[한 장의 여행사진]마사다, 결사항전의 역사를 돌아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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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다, 이스라엘 저항과 독립의 상징

AD73년 로마의 대군과 맞서 싸우던 열심당원들이 최후까지 저항하던 곳 마사다는 오늘날 이스라엘인들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곳이 되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고 1000년을 이어왔던 이스라엘왕국이 사라지고 이후 2000년간 계속된 ‘디아스포라’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의 비감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2001년 등재되었으며 오늘날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글 사진: 이정찬



마사다요새에 펄럭이는 이스라엘국기, 이스라엘인들의 자부심이고 긍지이다. 저 아래 사해 넘어 요르단이 보인다. 사진:@이정찬
로마군대가 이스라엘 포로들을 동원하여 쌓아올린 언덕, 마사다 요새와 같은 높이까지 올라가고 공격이 임박하자 열심당원들은 모두 자결한다. 사진:@이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