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으로 실시간 대화식 인터페이스 구축해 이용자 편의 높여
– 가장 저렴한 항공편 정보 및 날짜 , 클래스별 검색 세분화 기능 갖춰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챗봇 서비스 ‘ 마일드레드 (Mildred)’ 의 베타 파일럿 버전을 공개했다 . 마일드레드는 서비스 명칭이자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아바타의 이름으로 , 동그란 안경과 분홍색 머리색을 한 친근한 모습을 하고 있다 .
마일드레드는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서비스로 최저 항공료 정보를 대화식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사용자가 간단한 구문으로 행선지를 설정하면 가장 근접한 공항을 확인한 뒤 루프트한자 최저가 항공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프로세스로 공항 정보와 구글 지오로케이션 (Geolocation)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공항 코드명 , 공항 소재 도시명 , 주요 관광지 등을 인식해 정보를 처리하게 된다 .
초기 검색 내용은 24 시간 동안 저장되어 추후 더욱 편리하게 마일드레드와 대화를 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9 개월 이내의 가격 정보와 예약 사이트 바로 가기 링크가 제공되나 좌석 클래스 혹은 여행 일정이 확정된 사용자의 경우 더욱 자세한 검색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
마일드레드의 베타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모두 지원하며 현재는 영어와 독일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추후 타 언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 24 시간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페이스북 검색창에 ‘Lufthansa Best Price’ PC 에서는 mildred.lh.com 사이트를 검색하면 마일드레드와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
토르스텐 빈겐터 (Torsten Wingenter) 루프트한자 디지털혁신 부문장은 “ 마일드레드에 구축된 정보량은 이미 놀라운 수준이지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를 결정했다 ” 며 “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만큼 타깃 그룹의 피드백과 신규 버전 테스팅 또한 매우 중요하다 ” 고 말했다 .
루프트한자는 항공업계 최초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마일드레드를 포함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여행지 · 기내 서비스 등을 360 VR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VR 비디오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
자료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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