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사진: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 1 월 1 일부터 진에어 운항하는 인천 ~ 기타큐슈 , 부산 ~ 기타큐슈 , 인천 ~ 다낭 노선에 공동운항 확대 실시 –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기존 16 개 노선에서 총 19 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대한항공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 넓어져
– 양사간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대한항공은 노선 및 신규목적지 진입기회 확보 ,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로 시너지 효과 기대

(미디어원=보도자료)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운항 ( 코드쉐어 , Codeshare) 노선 확대를 통해 양사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증대한다 . 대한항공은 1 월 1 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 ~ 기타큐슈 , 부산 ~ 기타큐슈 , 인천 ~ 다낭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확대 실시한다 .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이다 .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 출발 클락 , 코타키나발루 , 사이판 등 노선과 부산 출발 세부 , 다낭 등 16 개 노선이며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총 19 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

특히 인천 ~ 다낭 노선의 경우 , 기존 대한항공 오후 운항편 ( 오후 6 시 40 분 인천 출발 ) 뿐만 아니라 진에어의 오전 운항편도 이용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또한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한항공 공동운항편을 탑승할 경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

아울러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와 취항하지 않고 있는 기타큐슈 노선에 대한 시장 진입 기회 확보를 ,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게 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한편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비롯하여 현재 델타항공 , 에어프랑스 , KLM 네덜란드항공 , 아메리칸항공 등 총 35 개사 536 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여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