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Cornerstone) 셰프에 발렌티노 키리코 (Valentino Chirico) 임명

[인사] 파크 하얏트 서울 , 코너스톤 (Cornerstone) 셰프에 발 렌티노 키리코 (Valentino Chirico) 임명

(미디어원=이지현 기자) 2017 년 4 월 , 파크 하얏트 서울은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 (Cornerstone) 의 새로운 셰프 (Chef de Cuisine) 로 발렌티노 키리코 (Valentino Chirico) 를 임명했다 . 14 년 경력의 키리코는 영국 , 러시아 ,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 정통 이탈리안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알려왔다 .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 이브레아 (Ivrea, Torino, Italy) 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 현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 셰프로서의 본격적인 경력은 중국에서 시작했는데 , 리장을 비롯 , 광둥성 둥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2 년 정도 경험을 거쳐 2011 년 중국 저장성 원저우의 쉐라톤 원저우 호텔 (Sheraton Wenzhou Hotel) 오프닝 멤버로 참여했다 . 오픈한 해 , 지역 미디어에 의해 베스트레스토랑으로 선정된 ‘ 베네 (Bene)’ 의 셰프로서 현지에 이탈리안 요리를 알렸다 . 2013 년 ,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그랜드 하얏트 선양 (Grand Hyatt Hotel Shenyang) 의 오프닝 멤버로 하얏트 체인에 조인 후 ‘ 일 포르노 (Il Forno)’ 에서 정통 레서피로 조리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며 , 약 2 년간 컬리너리 팀을 이끌었다 .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잠시 영국으로 옮겨 , 로즈우드 리틀 딕스 베이 (Rosewood Little Dix Bay) 이그제큐티브 수 셰프 (Executive Sous Chef) 로 근무했다 .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 출신의 키리코는 이탈리아 남부 출신 부모님과 함께 북부 이탈리아에서 성장하며 기후 및 문화적 차이가 뚜렷한 두 지역의 요리를 경험하며 자랐다 . 모국어인 이탈리아 어를 비롯하여 , 영어 , 프랑스어 , 스페인어 , 중국어 , 러시아어 등 6 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정도로 근무하는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 하지만 그는 본인 스스로를 정통 이탈리안 요리의 앰버서더 (Ambassador) 라고 칭할 정도로 이탈리안 홈 스타일 요리 및 역사 ,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

키리코는 코너스톤이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레스토랑임을 강조하며 , 신선한 재료로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실제 이탈리아 사람들이 고급 레스토랑을 갔을 때 분위기나 플레이팅을 보고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 최상의 재료로 단순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코너스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그는 “ 고객들이 코너스톤에 방문하여 소중한 이들과 음식과 삶을 나누는 순간을 바라보고 싶다 . 그리고 이 그 시간 가운데 소박하지만 맛있는 이탈리안 요리 , 파스타 한 그릇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

2017 년 4 월 ,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 (Cornerstone) 의 셰프로 부임한 발렌티노 키리코는 코너스톤의 메뉴 개발 및 서비스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