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천 산나물축제 , 5 월 3 일부터 진부 전통시장서 개최
-강원 평창 산나물의 신선하고 향긋한 맛 즐길 수 있어
-8, 9 일 산나물 할인 행사도 실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2018 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 평창에서 산나물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
평창군 진부면 주민들 중심의 오대산천 산나물축제 위원회 ( 위원장 권용택 ) 는 5 월 3 일부터 8 일까지 6 일간 진부 전통시장에서 ‘ 제 2 회 오대산천 산나물축제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진부면사무소 , 진부면번영회 , 평창고랭지김장축제 , 평창송어축제 , 진부이장협의회 , 진부상업경영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이벤트 , 체험행사 , 놀거리 행사와 함께 진부면 청정자연에서 수확한 다양한 산나물 장터가 열린다 .
주요 이벤트 행사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비빔밥 나눔행사 , 송어훈제 맛보기 시식회 (1 일 2 회 ),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
체험행사로는 산나물 부침개 체험 , 산나물 장아찌 담그기 , 목각 만들기 ( 자연소재 , 솔방울 등 ) 등이 있다 .
놀거리 행사로는 방아다리 약수물 빨리 마시기 , 신발 멀리던지기 , 산나물 낚기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
올해는 특히 문화행사로 평창 아라리공연 , 지역동아리들의 댄스공연 , 장기자랑 등이 예정돼 있어 토속 먹거리 장터와 함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5 월 8 일과 9 일 이틀간 산나물 떨이장터를 열어 각종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펼친다 .
오대산천 산나물 축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산지 산나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