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말레이시아에서 지상 낙원 공개

섬의 울창한 열대우림 속에 자리 잡은 리츠칼튼 랑카위(The Ritz-Carlton, Langkawi) 오픈

(미디어원=이동진 기자) 말레이시아, 랑카위 – 2017년 9월 26일 –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The Ritz-Carlton Hotel Company, L.L.C.)는 말레이시아의 섬에 위치한 오션프론트 리조트, 리츠칼튼 랑카위(The Ritz-Carlton, Langkawi)를 9월 21일에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적한 전용 해변에 자리잡고 고대 정글에 둘러싸인 이 리조트는 안다만 해변의 나무들로 둘러싸여 주변의 자연 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캄퐁(Kampong)이라고 알려진 현지의 전통 마을을 반영해 설계된 리츠칼튼 랑카위는 현지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아 진정한 감동과 함께 풍요로운 휴양을 선사한다.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트로피컬 에어리어 아키텍트(Tropical Area Architects)의 필립 빌레룩스(Philippe Villeroux)가 디자인한 이 리조트는 섬의 자연 생태계에 여행객들이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70개의 객실, 15개의 스위트 룸과 29개의 빌라가 선보이는 넓은 내부는 박공 지붕, 커다란 창문 및 복잡하게 디자인된 특징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건축물을 참고하여 디자인했다. 객실의 수직선은 주변 정글의 나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우아한 수상 빌라는 바다의 탁 트인 전망과 랑카위의 아름다운 일몰을 선사한다. 6명에서 8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두 개의 수영장과 전용 해변을 갖춘 리조트의 빌라 무티아라(Villa Mutiara)는 다양한 세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대가족이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리조트는 4곳의 특별한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공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안다만 해의 눈부신 절경을 선사한다. 랑카위 키친(Langkawi Kitchen)의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요리의 조합부터 비치 그릴(Beach Grill)의 웨스턴 요리, 하이 얀(Hai Yan)의 중국 해산물 요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조트는 리츠 키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활동을 기획하여 전문가의 감독하에 어린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은 신비한 말레이시아 연의 날개를 그리거나 랑카위 트레져 헌트(Langkawi Treasure Hunt)에 참여해 해적이 되어 해변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거나 네이처 디스커버리(Nature Discovery) 투어에 참가하여 자연의 보물을 모으고 집으로 가져갈 특별한 사진 액자를 만들 수 있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의 대표이사 겸 최고 경영자인 어브 엄러(Hervé Humler)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자 랑카위에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보이며 말레이시아의 휴양지에서 첫 호텔을 오픈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환상적인 바다 전망, 울창한 열대우림과 아시아 문화가 잘 어우러진 랑카위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지닌 꾸밈없이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이를 통해 리츠칼튼 랑카위는 고객들에게 이 특별한 섬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리조트 내에서는 야외 테니스 코트부터 완벽한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까지 건강과 피트니스 광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은 피트니스 센터의 실내 또는 열대우림의 180° 전망을 자랑하는 야외 요가 데크에서 자격을 갖춘 사내 강사와 함께 하는 수업을 좋아할 것이다. 이 지역을 탐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섬의 군도에서 심해 낚시 또는 항해 모험을 즐길 수 있고 리조트 내 전용 만에서 섬의 유명한 다이빙 장소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휴식과 함께 전체적인 조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랑카위의 리츠칼튼 스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은 신체와 정신, 영혼의 균형을 회복시킨다. 세계적인 리츠칼튼 스파 컬렉션의 섬세한 트리트먼트부터 수천 년간 현지의 샤먼과 조산사들이 행해온 토착 치유 및 미용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파는 바다 위에 떠 있는 5개의 코쿤 모양의 스파 파빌리온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지 어부들이 수세기 동안 사용해 온 섬세하게 짜인 통발, 말레이 부부스(Malay Bubus)를 본떠 디자인되었다. 바다 위에 길게 늘어선 다리로 연결된 각각의 파빌리온은 숨막히게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선사하는 원형 플랫폼으로 둘러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