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영신 , 내달 7 일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김영신이 내달 7 일 예술의전당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 사진은 피아니스트 김영신 독주회 포스터
전주대학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 김영신의 독주회가 1 월 7 일 오후 2 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 매 공연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고있는 그녀는 이번 연주회에서 한국 전통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
음연이 주최하고 월간 피아노음악 , 전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영조의 < 사랑 춤 >, < 승무 >, <Arirang Festival for Piano> 와 피아졸라의 <Café 1930>, 히나스테라의 <Danzas Argentinas Op.2>, 볼컴의 <The Garden of Eden>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 정서 속 클래시컬한 감성과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피아니스트 김영신은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 이어 바젤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음악 교육학 디플롬을 취득하고 ,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에서 Perfectionnement 과정을 수료하였다 . 경기 콩쿠르 대상 , 틴에이져 콩쿠르 1 위 수상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국외에서도 Francesco Forgione 국제 콩쿠르 1 위 , Citta di Moncalieri 국제 콩쿠르 1 위 , 그리스 Seiler 국제 콩쿠르 Special Mention 등을 받아 기량을 인정받았다 .
독일 유학 중 DAAD 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Bonn 에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 베를린의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오디션을 거쳐 Sender Freies Berlin 라디오에서 녹음 연주가 방송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 금호아트홀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모차르트홀 , 우인아트홀 등에서 다양한 기획 연주회를 열었으며 , 2005 년과 2009 년 열린 독주회는 라디오 <KBS 음악실 > 을 통해 방송되었다 . 최근에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쇼팽 음반이 유니버셜 레이블로 발매된 바 있다 .
한편 김영신은 현재 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 앙상블 예 ( 藝 ) 단원으로도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