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 사장 김화동 ) 가 26 일 ( 화 ) 부터 2018 년 1 월 14 일 ( 일 ) 까지 화폐박물관 ( 대전 유성구 소재 )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정혜원의 개인전 ‘ 꿈꾸는 마다가스카르 ’ 를 개최한다 .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혜원 작가는 조폐공사 직원으로 현재 화폐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 정 작가는 사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 마젠타 ’ 를 운영하며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이다 . 생택쥐페리의 소설 ‘ 어린왕자 ’ 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 등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15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
정혜원 작가는 “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바쁜 현대 생활에서 버거워진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꿈꿀 수 있었다 ” 며 “ 동화 속처럼 아름다운 색들로 넘치는 마다가스카르를 담고자 했다 ” 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