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군산-제주 오전 증편 기념 축하 행사 진행
– 이스타항공의 오전 증편으로 군산-제주 1일 생활권 형성 및 군산공항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익

(미디어원=이귀연 기자)

이스타항공이 325일 군산제주 노선의 첫 오전 운항(ZE301/10:55)을 시작했다.

이날 군산공항 탑승장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오전 증편 첫날을 기념하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최정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 최혁 이스타항공 운송본부장 및 이스타항공 첫 운항편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 행사는 이스타항공의 오전 증편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과 함께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첫 번째 탑승객에게 이스타항공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군산대표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 마스코트 인형이 승객들을 반기며 맞이했고, 승객들을 대상으로 전주 풍남초코파이, 캐릭터인형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증편으로 군산제주 간 1일 생활권이 형성된다. 군산 공항에서 오전편(ZE301)을 이용하면 제주에 1150분 도착한다. 이 후 일을 마친 뒤 오후편(ZE304)을 이용해 군산에 오후 515분 도착할 수 있다.

그간 오후시간대 군산출발, 오전시간대 군산도착편만 있었던 종전 스케줄과는 달리 오전 출발, 늦은 오후 도착 편에 대한 수요충족은 물론, 항공편 부족으로 인해 타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또한, 항공수요 확대를 통해 이스타항공은 군산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증편을 첫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청주오사카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어 지방공항 취항을 통한 지방공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