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간과 협력해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관협의회 구성, 음식, 숙박 등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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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태 기자) 목포시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과 힘과 지혜를 모은다.
시는 27일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과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산업, 숙박업, 외식업, 운수업 등 관광분야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는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관광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관광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는 각 단체별 업종에 맞는 서비스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업종별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및 친절 자정 노력 등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로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도록 음식, 숙박, 교통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무형 관광자원의 상품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운영 ▲관광안내기반시설 정비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등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