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 마인드디자인 ( 대표 김민지 ) 이 ‘ 마인드리추얼 ’ 을 정식 론칭했다 . 마인드리추얼은 차 , 향 , 초 등 내면의 평화를 위한 도구들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 디자이너와 공예가들의 합작으로 탄생해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
마인드리추얼은 정식 론칭을 기념해 전시회 < 내 안의 평화를 위한 하루 한 번 의식 > 을 27 일 ( 화 ) 부터 3 월 5 일 ( 월 ) 까지 삼청동에 위치한 ‘ 공유 스페이스 선 +’ 에서 개최한다 .
현대미술가 김신일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둘러보는 행위 자체가 명상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명상을 접할 때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눈을 감고 , 호흡하고 ,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전시장 내부에는 관람객의 동선에 맞추어 잠시 멈출 것 , 머리와 가슴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느낌들을 바라볼 것 , 일어나는 생각들을 억누르지 않을 것 등의 메시지가 비치되어 있다 . 전시를 둘러보고 나면 가볍게 명상을 한 것처럼 한결 차분해진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
김신일 작가는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의 밑바탕인 ‘ 마음 ’ 을 화두로 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 특히 그는 생각과 생각 사이의 틈인 공 ( 空 ) 에 주목하고 ,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김신일 작가의 작품은 총 7 점으로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는 수행을 시각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
총괄 디렉터 김민지 대표는 “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를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열었다 .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 고 밝혔다 .
마인드디자인 개요
마인드디자인은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다 . 일상 속에서 잊혀지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좀 더 많은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우리 스스로가 한국다움을 즐기는 것 , 그것이 진정한 한류의 가치이며 우리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