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지역 독거노인 및 봉사자 41명 제주도 여행 항공편 지원
– 3년 연속 독거노인들을 위한 항공편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미디어원=이귀연 기자)이스타항공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및 봉사자 41명에 대한 제주도 나들이 항공편 지원을 통해 특별한 비행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나들이에 앞서 이스타항공 승무원들과 군산지점 운송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탑승수속을 도와드리고, 기념사진촬영을 진행하며 추억을 나눴다.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봉사자 총 41명이 군산–제주 오전편(ZE301)을 이용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군산 오후편(ZE304)을 이용하여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3년 연속 전주 지역 독거노인 제주도 항공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동안 독거노인들의 제주 나들이 여행은 오전편이 없어 근거리의 군산공항 대신 타지역에 위치한 청주공항으로 이동하여 출발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군산–제주 오전증편으로 올해부터는 근거리의 군산공항을 이용하여 편하게 제주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항공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한 평생 여행은 커녕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갈 수 있다니 믿겨지지 않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비행을 함께한 윤현진 사무장은 “어르신들이 비행기를 타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번 효도비행에 책임사무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부 협약 체결하여 승무원 달력 수익금과 임직원 성금 기부를 통해 착한권리,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