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귀연 기자)팝 듀오 마틴 스미스(Martin Smith, 정혁 전태원)이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틴 스미스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신곡 ‘미쳤나봐’를 선보였다. ‘미쳤나봐’는 마틴 스미스가 최근 발표한 첫 EP ‘슬레이트‘(SLATE)의 타이틀곡이다. 이날 방송에서 마틴 스미스는 정혁의 개성강한 보이스와 기타와 보컬을 맡은 전태원의 세련된 화음을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남자 볼빨간 사춘기 탄생인가?” “꿀 보이스 진짜 좋다” “노래 너무 좋다” “역시 고막남친” 등 호평일색이다. 특히 ‘미쳤나봐’는 멤버 전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팝 듀오의 탄생이라는 평가다.
마틴 스미스의 ‘미쳤나봐’는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곡이다. ‘미쳤나봐’ 등 총 6곡이 수록된 마틴 스미스의 EP ‘슬레이트’는 마틴 스미스가 ‘슈퍼스타K7’ 이후 처음 발표하는 EP 앨범으로 정성하 뿐 아니라 예서 등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마틴 스미스는 최근 EP 발매 이후 방송활동과 공연활동에 한창이다. 최근 라이브클럽데이를 시작으로 5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 참여하며, 6월 ‘레인보우 페스티벌’ 등 클럽공연과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난다. 또 마틴 스미스는 KBS ‘올댓뮤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