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한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소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작성한 김세영(25)이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다.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김세영의 세계랭킹은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했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2002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이 기록한 72홀 최저타 기록(27언더파 261타)을 넘어섰다.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1, 2위를 유지했고 유소연(28) 4위, 김인경(30) 7위, 최혜진(19) 9위 등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챔피언 김지현(27)은 68위에서 56위로 상승했다.
사진제공: THORNBERRY CREEK LPGA CLAS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