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브라운관 데뷔작, ‘미스터 션사인’ 넷플릭스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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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드라마 '미스터션샤인' 트레일러 영상 캡쳐

(미디어원=정인혜 기자) 김태리의 브라운관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4부작으로 선보이는 이 드라마는 7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미국 등 영어권 지역에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일본은 8일, 유럽 및 남미 등의 국가들은 19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 드라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로 멜로드라마 장인이라 불리는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한 번 더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배우 이병헌이 노비 출신이지만 美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초이 역을,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우 김태리가 사대부 영애 ‘고애신’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한성지부장 ‘구동매’역의 유연석,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역의 김민정, 그리고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역에 변요한이 함께 한다.

사진: tvN드라마 ‘미스터션샤인’ 트레일러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