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기자) 크라우드 저널리즘 ‘매미’가 리포터로 활동할 ‘매미포터’ 총 10명을 이달 말일인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미포터는 2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하며 매일 1개의 뉴스를 주 5회 업로드하고 한주에 한 개씩의 퀘스트에 참여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매미포터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
매미 페이스북 계정(@maemi.media)에 접속해 최상단의 이벤트 게시글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고 매미 사이트에 가입, 모집입력폼인 페이지에 접속해 게시글을 공유한 SNS 주소와 매미 사이트 아이디 등의 공란을 채우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매미포터 발표는 2월 7일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매미’는 ‘카더라’로 떠도는 궁금한 뉴스, 그렇지만 어떤 매체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뉴스를 중개하는 뉴스 중개 플랫폼이다.
‘매미’는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언론을 지향하며 알고 싶은 소식은 요청하고, 알고 있는 소식은 제공하며 기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집단 지성으로 뉴스를 생성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크라우드 저널리즘이다.
기존 언론사에서 보도하는 뉴스는 이익관계에 의해 한쪽으로 치우쳐 편파적이거나 광고성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팩트 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단점인 것이 사실이다.
매미는 이러한 문제점 인식으로부터 시작된 서비스로, 뉴스를 원하는 수요자와 제공자가 특정 집단의 이익과 상관없이 궁금한 소식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동시에 여러 유저들끼리 팩트를 견제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서비스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뉴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뉴스의 수요자와 제공자가 정보를 교환할 때 그에 합당하게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상 시스템도 갖추려 한다. 이러한 보상 시스템을 통해 광고 없는 뉴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매미는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언론으로 정의되고자 하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기존 언론사로부터 느꼈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앞으로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앞서 언급한 보상 시스템을 ‘토큰 이코노미’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며 코인을 발행해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