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 연주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월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JTBC 장성규(36) 아나운서가 본다.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클릭비의 ‘드리밍’을 부를 계획이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후 공백기를 가졌다. 2013년 11년 만에 클릭비가 재결합하자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되었네요.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