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든 것을 상상하라’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서울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2019 서울스토리 드라마·웹툰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을 소재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대본(90분물, 사극 장르 제외)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접수는 9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이며 기성·신인 작가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스토리 공모전’은 2017년과 2018년에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통해 총 9편의 수상작 중 2편이 웹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외에 송출된 바 있다. 올해는 웹툰 부문도 신설해 서울의 숨은 이야기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관광 콘텐츠성,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이며, 상금은 총 5000만원이다(드라마 부문 3000만원, 웹툰 부문 2000만원).
드라마 부문은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 및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2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65매 내외 분량의 단막극 또는 시나리오 대본 완성작을, 웹툰 부분은 전체 줄거리를 포함한 A4 5매 이내의 트리트먼트와 80컷 분량의 작화 완성본 4회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드라마 부분은 대상 1편(1000만원), 우수상 2편(각 500만원), 장려상 5편(각 200만원), 총 8편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웹툰 부분은 대상 1편(1000만원), 우수상 1편(500만원), 장려상 5편(각 100만원), 총 7편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2019년도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삶의 터전인 서울의 숨은 명소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며 “대중콘텐츠인 서울스토리가 전 세계에 서울을 최고의 관광 대표도시로 알리는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