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임팩트 “밀레니얼에게 일의 의미를 묻다”

일하고 싶은 자, 일하고 있는 자, 일하기 싫은 자’를 주제로 제3회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개최 소셜벤처의 채용 박람회와 다양한 일의 의미를 조명하는 포럼으로 구성 6월 28일(금)~29일(토), 이틀간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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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3회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개최 제공;루트임팩트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루트임팩트가 주최하는 ‘제3회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인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일하고 싶은 자, 일하고 있는 자, 일하기 싫은 자’로 변화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방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 ‘JOB FAIR(잡페어)’를 주제로 소셜 벤처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가 준비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임팩트커리어Y’는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소셜 벤처 재직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와 자기 소개서, 이력서 작성 요령 등 구직 시 필요한 전문가 코칭도 제공된다.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일에 대한 경험과 의미를 공유한다.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 뉴스레터 ‘뉴닉’의 빈다은 공동 창립자와 ‘프로엔(N)잡러’ 박해욱 서울경제 기자, 김하나 ‘스리체어스’ 북저널리즘 총괄을 포함한 9명의 연사가 나선다. 세부 주제는 △밀레니얼과 Z 세대, 우리에게 커리어는 무엇인가 △커리어는 어떻게 길이 되는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로 구성된다.

루트임팩트의 김형진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 벤처 채용에 관심이 있는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들에게도 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유료이며 2일권 참가자에게는 컨퍼런스 한정 기념품이 제공된다. 25일(화)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과 신청방법은 관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