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정찬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8일부터 중국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 임직원과 고객 약 55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는 개인용 온열기를 기반으로 의료기 시장에서 성장해 언 ‘한국미건의료기’의 중국법인이다. 미건의료기는 20여 년 전부터 국제무대에 진출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 60여 개 국에서 한국의 건강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투어는 전체 4박 5일 일정 중 인천에서 2박이 이루어졌으며, 6월 11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의 미건의료기기 관계자 및 고객 200여 명을 포함 총 75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한중 미건가족 건강문화교류회’가 개최되었다.
‘2019 한중 미건가족 건강문화교류회’는 한중 간 건강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되어 중국 직원들의 음악공연과 한국의 태권도 시연, 부광노인대학의 부채춤 및 민속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인천 ‘신기시장’을 방문, 엽전인 ‘신기통보’를 사용한 쇼핑 등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이번 북경중한미건의료기 인센티브 팀의 방문은 한-중 양국 간 관광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가 있으며 가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 기업회의 및 대형 MICE 단체 인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