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김인철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9월 26일(목)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개최에 앞서 7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9년간 140팀 1300여명의 도내 장애 예술인들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발휘했다.
음악제의 참가대상은 2인 이상 20인 이하의 도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타악 및 관현악 합주팀이며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영상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표현력, 협동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팀이 음악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9월 26일(목)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실시한다. △도지사상 1팀 △도의장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재능상 4팀을 선정하며 올해부터 신설된 ‘응원상’은 뜨거운 호응을 유도하여 음악제의 열기를 돋운 2팀에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합주 범위를 타악뿐만 아니라 관현악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장애 예술인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지사상 및 도의장상 수상자에게는 누림센터에서 실시하는 하반기 누림콘서트 공연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대회가 장애 예술인이 마음껏 음악적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네트워크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