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기존의 상식과 원칙을 뒤집고 뉴노멀 시대 새로운 경쟁에서 당당히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담은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방송계에 퓰리처상이라고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제 전문 기자인 애덤 데이비드슨의 저서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사업을 성공시킨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 전역을 누비며 수백 곳의 기업을 발로 뛰며 취재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문대 졸업장이나 타고난 비즈니스 감각, 특별한 기술 없이도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밝혀낸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창업해 단숨에 뉴욕 명소가 된 모겐스턴 아이스크림, 직원이 30명밖에 되지 않지만 허쉬도 포기한 100% 유기농 초콜릿 바를 만들어 대형 유통 체인에 공급하는 오초 캔디, 중국과 멕시코의 저가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폐업을 고민하던 브러시 공장에서 나사의 화성탐사용 브러시, 원자력발전소 청소용 브러시 등 이전에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브러시를 팔게 된 브라운 브러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생생한 사례와 꼼꼼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저자는 성공한 사업의 공통점을 뽑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법칙으로 정리했다. MIT부터 구글 연구소까지 풍부한 자료 조사 역시 읽을거리를 더해준다.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는 저자가 만났던 기업가 중 가장 획기적인 전략으로 사업을 성공시킨 12명의 성공 스토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았다. 여기에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의 필력이 더해져 경제 교과서에서는 알 수 없던 진짜 사업의 세계가 눈앞에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가 만난 성공한 사업가들의 공통점은 바로 과거의 성공 경험에 매달리지 않고 자신만이 가진 강점과 그것을 원하는 고객을 다시 새롭게 정의 내린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싸게 만들고 많이 파는 박리다매식의 20세기 성공 법칙을 따라 하면 무조건 실패한다고 말하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사업을 통해 부는 물론이고 인생의 재미와 의미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업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부터 타깃 설정, 가격 매기기, 판매 루트 찾기까지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조언으로 가득하다.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며 롱런하는 기업들의 사례는 창업 10년 안에 전체 기업의 86%가 사라지는 불황 속에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싶은 자영업자,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영감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