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 지방은행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은행은 ‘DGB대구은행’ 인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는 광주은행이 가장 높았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올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10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방은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6개 지방은행으로 정보량 순으로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등 이다.
분석시 증권,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집계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 1위는 ‘DGB대구은행’ 10만 2621건으로 많았다.
이어 ‘부산은행’ 7만 6016건, ‘경남은행’ 5만 6167건, ‘광주은행’ 4만 6155건, ‘전북은행 3만 3982건, ‘제주은행’ 1만 3053건 순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적은 은행은 ‘제주은행’으로 모두 1만 3053건이었다.
연구소는 이들 6개 지방은행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광주은행’이 45.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남은행’ 42.08%, ‘부산은행’ 40.93%, ‘전북은행’ 40.06%, ‘DGB대구은행’ 34.62% 순이었다.
‘제주은행’은 20.90%로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은행과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트렌드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