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관광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울산시 최초의 워터파크를 포함한 리조트가 11월 13일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에서 건축 심의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재상이 진행하는 이번 리조트 개발 사업의 명칭은 ‘JS 호텔앤리조트(가칭)’로 총 대지면적 8만7657㎡(약 2만6516.24평), 전체 연면적 16만7264.07㎡(약 5만597.38평) 규모로 강동관광단지 안에 워터파크, 분양형 호텔, 리조트 및 레지던스 등을 포함한 국내 최고 가족 중심형 리조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JS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몇 년간 침체하고 있던 강동관광단지 개발에도 다시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JS 호텔앤리조트 개발이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 시행사인 재상의 김재상 대표이사는 “JS 호텔앤리조트의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완공까지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2023년 12월 준공(예정) 뒤 영남 지역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JS호텔앤리조트에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JS호텔앤리조트는 착공까지 3개월여를 남겨둔 상태다. 2021년 상반기 수익형 호텔, 리조트를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