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건설사 중 ‘삼성물산’ 관심도 1위…’한화건설’ 호감도 1위

8월1일~10월31일 3개월간 뉴스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20개 건설사 분석 총 정보량 현대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롯데건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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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건설사-정보량-순위
국내 주요 20개 건설사 중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곳은 ‘삼성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액) Top 100 중 상위 20개 건설사이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GS건설(회장 허창수, 대표 임병용 부회장)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정경구) ▲대우건설(대표 김형) ▲대림산업(대표 김상우, 배원복)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등이다.
또 ▲태영건설(대표 이재규)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 ▲호반건설(대표 최승남) ▲대림건설(대표 조남창)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 ▲계룡건설산업(회장 한승구, 대표 이승찬) ▲반도건설(회장 권홍사) ▲중흥토건(중흥건설, 회장 정창선) ▲한신공영(회장 최용선, 대표 태기전·최문규)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시 성인, 도박, 스포츠, 게임,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집계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10월 ‘관심도’ 1위는 ‘삼성물산’으로 6만 9331건으로 최다 정보량을 보였다.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부문’, ‘상사부문’, ‘패션부문’, ‘리조트부문’ 등 4개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량을 보일 수도 있다.
‘현대건설’이 6만 6866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GS건설’ 4만 143건, ‘HDC현대산업개발’ 3만 6871건, ‘대우건설’ 3만 6526건, ‘대림산업’ 3만 3121건, ‘포스코건설’ 2만 4824건, ‘롯데건설’ 2만 3835건, ‘SK건설’ 2만 2952건, ‘현대엔지니어링’ 1만 7500건, ‘태영건설’ 1만 4880건, ‘코오롱글로벌’ 1만 2349건, ‘한화건설’ 1만 1349건 순이었다.
정보량이 1만건 이하인 건설사는 ‘호반건설’ 9102건, ‘대림건설’ 8709건, ‘삼성엔지니어링’ 8636건, ‘계 룡건설산업’ 6136건, ‘반도건설’ 6070건, ‘중흥토건’ 4797건 등이다.
관심도가 가장 낮은 건설업체는 ‘한신공영’으로 3554건을 기록했다.
20개-건설사-호감도-순위.
연구소는 이들 20개 건설업체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한화건설’이 54.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순호감도 순위는 ‘롯데건설’ 51.19%, ‘현대엔지니어링’ 45.90%, ‘포스코건설’ 45.24%, ‘반도건설’ 42.88%, ‘중흥토건’ 42.55%, ‘SK건설’ 40.40%, ‘대림산업’ 39.51%, ‘대림건설’ 38.28%, ‘코오롱글로벌’ 36.41%, ‘대우건설’ 36.17%, 순이었다.
또 ‘GS건설’ 35.58%, ‘호반건설’ 33.47%, ‘현대건설’ 29.45%, ‘한신공영’ 28.45%, ‘삼성엔지니어링’ 27.00%, ‘계룡건설산업’ 24.10%, ‘태영건설’ 24.03%, ‘HDC현대산업개발’ 20.57% 으로 밝혀졌다.
‘삼성물산’은 7.47%로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브랜드를 직접 지칭하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 정보량이 적은 업체의 경우 이벤트나 광고성 여부에 따라 감성어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호감도는 트렌드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