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터참코리아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뷰티·화장품 분야로는 처음 개최되는 오프라인 전시회이다.
K-뷰티의 우수성이 떠오르고 있지만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의 장이 전무한 가운데 뷰티·화장품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상담회가 개최되며,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다. 또한 해외 수출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개최해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한 장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이 개최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철저하게 방역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게 추진된다. 전시장은 현재 출입구 분리, 관람객 입장 등록 시 대면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비치,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이 실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9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