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20개국에서 수백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Hong Kong Super Fans’을 통해 홍콩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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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ong Kong Tourism Board

홍콩관광청(HKTB – The Hong Kong Tourism Board)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관광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첫 번째 글로벌 프로그램인 ‘홍콩 슈퍼 팬(Hong Kong Super Fans)’을 10일 발표했다.

전례가 없는 팬데믹 시기에 전세계가 정상화를 기원하며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홍콩관광청은 홍콩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상기시키고 해외여행이 재개되었을 때 홍콩을 찾고자 하는 열정을 북돋우고자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팡 유카이(Dr. Pang Yiu-Kai)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홍콩을 찾는 해외 방문객들을 환영하고자 앞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특별한 초대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슈퍼 팬’ 프로그램은 홍콩 관광업계의 회복에 있어 필수적인 계획이자 홍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영향력을 갖춘 이들을 슈퍼 팬으로 초청하여 그들만을 위해 홍콩의 매력이 돋보이는 온오프라인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이 슈퍼 팬들은 직접 명소와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 문화 이벤트들을 즐기고, 그들의 경험을 친구와 팔로워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홍콩에 특별 초대된다. 더불어 홍콩관광청은 홍콩에 꾸준한 지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혜택들을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지역에 있는 홍콩관광청 지사를 통해 홍콩 및 20여개 주요 나라에서 슈퍼 팬을 모집해 왔으며, 이번 주에는 슈퍼 팬을 위한 첫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홍콩의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랜선 투어가 진행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이 여정은 전세계 슈퍼 팬들이 미리 받은 행운의 장신구와 명절 간식 등이 담긴 ‘굿 포춘 백’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며 올드타운 센트럴의 활기찬 거리 에너지를 느끼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물품들을 쇼핑하는 등 전통을 체험하였다.

팡 체어맨은 “홍콩관광청은 작년에 이어 ‘Holiday at Home’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홍콩 사람들이 자신들의 도시를 즐기고 재발견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Hong Kong Super Fans’ 프로그램은 전 세계인들에게 홍콩에 대한 애정을 재점화 시키는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Open House Hong Kong’ 캠페인을 전개하여 홍콩이 경쟁력 있는 혜택과 홍콩만의 전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들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