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수트 가이’ 방탄소년단뷔, VMAs 비하인드 영상 속 단짠매력…’갭츠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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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국보급 비주얼은 물론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모두 가진 단짠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TANTV’를 통해 ‘2020 MTV VMAs’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0 MTV VMAs’에서 공개했던 공연 영상으로,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음원 발매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퍼포먼스였다.
본 영상은 팬데믹으로 인한 세트장 촬영이었지만 뷔는 관객 앞에서 하는 여느 무대와 다름없이 열정적이며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톤 다운된 금발을 살짝 넘겨 이마를 드러낸 헤어 스타일링과 수려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멈추게 만들었고, 네이비블루 컬러의 쓰리피스 수트는 뷔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영상에서 뷔는 섹시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무대 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까지 모두 보여줘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뷔는 “저희가 VMAs 무대를 멋있게 하려고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향해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곧바로 진지하게 표정을 바꾸며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는 뷔의 갭(gap)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으며 ‘갭츠뷔’ 뷔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했다.
카메라 리허설 후 제이홉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뷔의 모습은 말 그대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멤버들과 함께 장난을 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퍼포먼스를 체크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뷔는 자장면을 먹고 얼굴이 많이 부은 탓에 리허설에서 춤을 더 세게 췄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뷔가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디자이너에게 “빼야 할 땐 안빠지고..”라며 애교 섞인 이야기를 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VMAs 방송 당시 뷔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완벽한 보컬과 섹시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빛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