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일성건설 등 중견건설사 신입·경력 공개 채용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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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위권 중견 건설사들의 알짜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중흥건설, 일성건설, 신한종합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 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직무 관련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 일성건설이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영업, 건축, 해외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 사이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경력직)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신한종합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설비, 전기설비, CS(품질), 안전관리, AS매니저, 민간사업, 사무보조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사업여건에 따라 신한토건, 에스지디 등 자회사로 입사처리 될수 있다.

◆ 두진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 안전관리, 경리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직무 관련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 제일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전기, 안전, 재무, 개발, 주택, 기획(부동산개발)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력) 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 기타 경력직 수시채용
이밖에 동부건설·금호건설(13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5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동아건설산업·현대아산·삼중종합건설(16일까지), 태영건설·한진중공업·금강주택(17일까지), 대우건설·KR산업(19일까지), 한화건설·동서건설(22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금성백조주택·특수건설(채용시까지) 등이 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채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경력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더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취업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건설산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경력관리를 통한 계단식 업그레이드 이직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