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관람을 제안한다.
서울랜드가 겨울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한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서울랜드 특별 공연은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특별 공연 <윈터 원더 매직쇼>와 어린이 맞춤형 공연인 <떠나요, 동화의 숲>로 구성됐다. 서울랜드의 공연은 서울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특별 초청 공연인 <윈터 원더 매직쇼>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SBS스타킹, 여수엑스포, 아시아 갓 탤런트 초청 마술사 김영진 마술사의 엉뚱한 상상력으로 꾸려진 윈터 원더 매직쇼는 11일에 시작,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를 포함한 주말 서울랜드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레이저쇼 등 화려한 특수효과를 도입해 이전 공연에 비해 스펙터클함을 더했다. 또한 과학의 원리를 결합한 사이언스 마술, 대형 스프링을 사용한 코믹마술 등 다양한 마술도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윈터 원더 매직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마법 같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려한 매직쇼를 관람했다면 <떠나요, 동화의 숲>으로 훈훈함을 느낄 차례다. <떠나요, 동화의 숲>은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머털이와 루나리프 등이 총출동하는 캐릭터 인형극이다. 친구들과 함께 수련을 하던 머털이가 신비한 도깨비 방망이를 주은 후, 동화의 숲으로 떠나 겪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 동화인 ‘도깨비 방망이’와 ‘토끼의 재판’를 바탕으로 구성해 재미는 물론 자연보호와 약속의 중요성이라는 맞춤형 교훈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랜드 동화의 숲 공연은 2월까지 서울랜드 내 통나무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서울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랜드를 찾는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 속 깜짝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본격적인 겨울 준비를 진행 중이다. 매년 겨울이 되면 개장하는 ‘스노우 펀파크’ 개장을 위해서다. 스노우 펀파크는 ‘라바 눈썰매장’과 ‘도시 빙어낚시’ 체험으로 구성된다. 도시 빙어낚시는 18일(토) 뜰채낚시부터 시작되며, 눈썰매장과 얼음낚시는 날씨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BC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1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상자산 페이코인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인으로 서울랜드 현장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파크이용권을 최대 50% 할인된 2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대상 파크이용권 야간권 9,900원,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 17,9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중고생, 60세 이상을 위한 할인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랜드는 서울랜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안전이용 수칙을 적용 중이다. 입장 전 전직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는 물론 관람객 입장 시 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안심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야 한다. 일부 공연의 경우 관람인원 제한, 놀이기구 이용 시 대기예약 앱인 루나패스를 활용, 비대면 줄서기와 함께 대기라인 1m 유지 및 운행 후 손잡이 등 즉시 소독을 비롯한 방역 지침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