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가 2019년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전대미문의 살인사건 ‘고유정 사건’의 충격적인 진술을 공개하며 숨겨진 전말을 추적한다.
3월 2일 방송될 ‘블랙’에는 장진 감독, 배우 최귀화, 권일용 교수와 함께 게스트 소유진이 출연, 이혼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 훼손 후 유기한 범인 고유정의 심리를 파헤친다.
소유진이 “시신을 끝까지 못 찾은 그 사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이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는 장진의 모습은 지금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고유정 사건’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예고한다.
또 검거되는 고유정이 “그런 적 없는데…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최귀화는 “살인을 저지르고는, 본인이 피해자라고 그랬다고요?”라고 놀라워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한 증언자가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해 칼로 찔렀을 뿐이지…”라고 고유정의 말을 대신 전해, 그녀가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고유정 사건’ 이후 3년, 고유정의 충격적인 진술과 근황, 그리고 반전의 속마음이 마침내 밝혀질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 2회는 3월 2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