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렌트카도 집으로 배달 받는다! 카모아, 내륙 이용객 10명 중 7명이 렌트카 배달 서비스 이용

- 차량 배달 서비스 이용률 연 평균 224% 성장… “5명 중 1명은 재이용” -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가장 많이 이용 -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배달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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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가격 비교 1등 앱 카모아(대표 홍성주)를 통해 렌트카를 예약하는 고객 중 70%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모아는 2018년부터 렌트카 예약 시 차량을 원하는 곳으로 가져다 주고 이용 후 업체까지 반납해주는 렌트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서비스 이용자 5명 중 1명 꼴로 재이용을 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통해 2019년부터 3년간 연 평균 이용률이224% 이상 성장했다.

카모아가 조사한 2021년 렌트카 배달 서비스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거주 인구가 많고 제주도 다음으로 렌트카 업체 및 차량 대수가 많은 수도권에서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배달 서비스 이용 지역 중 서울(21.6%), 경기(19.9%), 부산(14.4%)이 상위 3개 지역을 차지했으며전남(12.9%)과 인천(8.5%)이 뒤를 이었다부산전남강원 등 출장 및 여행을 위해 먼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KTX 이용 후 역으로 차량을 배달 받아 도시 내에서 렌트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또한 배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20(42%), 30(31%), 40(17%) 순으로 2030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40대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빌린 차량의 인수부터 반납까지 도와주는 왕복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도 매년 늘어났다. 2019 62%였던 왕복 서비스 이용률은 2021 91%까지 증가했다카모아는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차량 배달을 통해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앱 내 배달 서비스를 개편했다.

카모아는 이번 카모아앱 배달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차량 리스트에서 배달이 가능한 업체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배달 가능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변경했다또한 결제 직전 단계에서 배달 요금이 추가되는 타 플랫폼들과 달리 고객이 예약 전부터 배달 요금을 확인하여 쉽게 비용을 계산할 수 있도록 차량 리스트에서부터 차량 배달 서비스 이용 요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노출한다특히 자주 배달 받는 지역을 저장하고 재이용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기능도 추가했다.

카모아의 박영욱 CPO는 “렌트카 배달 이용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차량 배달 서비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업체 방문 없이도 배달 직원이 대면으로 고객 면허의 유효 여부와 신분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