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1시간의 선물 ‘어스아워’ 캠페인 4년 연속 동참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 및 친환경 가치 실천하기 위한 ‘어스아워 2022’ 캠페인 동참 영원무역 명동 빌딩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6개 사업장에서 소등 실천

351
출처: 영원무역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자 전등 끄기 실천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2’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 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 참여 사업장을 추가하면서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주관으로 200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전 세계 180여개국, 1만8000여개 랜드마크가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자발적 소등을 통해 지구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오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늘려 총 6개 사업장에서 올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전년보다 약 27%가량 증가한 약 175kwh의 전력을 아꼈고, 어린 소나무 약 105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뒀다. 영원무역은 어스아워를 계기로 지구 기후 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절감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원무역 성래은 사장은 “지속 가능성의 추구라는 자사 비전, 철학 아래 4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크고 작은 친환경 가치 실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사업장이 있는 해외 지역에서 20년 넘게 대규모 식목 사업을 비롯해 폐수 처리 시스템 및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친환경 산업 시설 구축, 생태계 회복과 지역 커뮤니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 유수 브랜드 고객사들과 협력해 플라스틱 포장재 및 종이박스 사용을 줄이는 한편, 자연 생분해성 소재 및 리사이클 소재 등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 비중을 늘려나가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