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의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솔루션이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The Association for Unmanned Vehicles Systems International, 이하 AUVSI)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엑설런스 어워즈(XCELLENCE Awards)’ 오퍼레이션 부문에 최종 후보로 올랐다.
AUVSI의 ‘엑설런스 어워즈(XCELLENCE Awards)’는 참가한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현장 활용성, 미래 가치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엑설런스 어워즈’ 준우승의 쾌거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AUVSI 어워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파블로항공의 UAM (Urban Air Mobility) 솔루션은 미국 드론 배송 및 UAM 계획 단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무인기와 유인기의 NAS (National Airspace System) 구분 및 할당(allocation)을 해결하는 기술력이다. 파블로항공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드론을 포함한 UAM 무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지사 이찬주 운영이사는 “지난해 드론 배송 관제시스템 준우승에 이어, 파블로항공의 다음 비전인 UAM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그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파이널 라운드가 열리는 플로리다에서 파블로항공의 플랫폼 확장성을 인정받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파이널 라운드 진출 소감과 수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파블로항공은 우수한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함께 최종 후보에 진출한 기업으로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교통국(N.C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ivision of Aviation), UPS, 구글 Wing, Honeywell, 미국 드론 상장사 AgEagle Aerial Systems, 캐나다 드론배송 상장사 Drone Delivery Canada 등이다.
AUVSI 브라이언 윈(Brian Wynne) 회장은 “2022 XCELLENCE 어워즈 최종 진출자들은 혁신을 선도하고 모두의 비전을 현실이 되게 하는 기업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종 수상 발표는 4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UVSI XPONENTIAL 2022’에서 있을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6월 미국 애리조나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의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미국 뉴욕주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물류배송 분야 기업으로 선정, 교통량 집중 시간대 신속한 물류 배송과 탄소 저감의 대안으로 인천시에서 드론 물류 배송 실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