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이티브’라 칭해지며 문화,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Z세대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Z세대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러닝 크리에이터 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이 최근 6개월간 Z세대(1996년~2010년)의 카테고리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12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결제량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TOP3는 ▲1위, 댄스/뮤직(20.7%) ▲ 2위, 기획/마케팅/실무(19.8%) ▲3위 재테크/투잡(14.7 %) 영역이 차지했다.
이외 결제 순위는 ▲디자인/영상(11.9 %) ▲뷰티/마인드/펫 (10.6%) ▲드로잉/사진/글(7.4%) ▲데이터/개발(4.5%) ▲피트니스/스포츠(4.2%) ▲외국어(3.8%) ▲요리/공예/취미(2.5%)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상위에 랭크된 ▲ 댄스/뮤직(20.7%) ▲기획/마케팅/실무(19.8%) ▲재테크/투잡(14.7 %) 카테고리 결제량이 55.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것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를 통해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일하며 재테크까지 관심을 보이는 Z세대의 올라운더(All-rounder, 다재다능한 사람)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댄스/뮤직 카테고리에 가장 높은 결제량이 나타난 것이 주목된다. 이는 단순히 춤과 음악을 잘하고자 하는 욕구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Z세대의 성향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 탈잉의 댄스/뮤직 카테고리는 보컬, 기타, 드럼, 바이올린, 국악, 가야금, 폴댄스, 힐댄스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Z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수많은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어 인기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Z세대가 기획/마케팅/실무 등 커리어 영역에도 관심을 보인 현상을 통해서는 업무를 통한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위해 업무 기술을 학습하는 Z세대의 성향을 엿볼 수 있었다.
재테크/투잡 영역이 결제량 3위를 차지한 것 또한 주목해 볼만하다. 이는 자이낸스(Zinance) 현상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이낸스(Zinance)’는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Z세대’와 ‘금융(Finance)’를 합성한 신조어이다. Z세대는 자산과 소득은 적지만 경제관념이 뚜렷해 소자본을 활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금융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또한 친숙하게 사용한다. 이에, 탈잉에 마련된 프롭테크 앱을 통한 부동산 투자, 아트테크, 비트코인 등 최신화된 클래스 등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탈잉은 댄스/뮤직 카테고리에 대한 Z세대에 관심이 증가하며 노래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보컬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전에 포함된 클래스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기획전에는 탈잉 보컬 인기 VOD부터, 축가, 커버영상 찍기, 음원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외 탈잉 인스타그램을 통해 튜터가 선정한 수강생 인기곡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탈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수강생 원픽 곡 맞히기 ‘게시물에 좋아요 후 정답을 골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정답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개별 디엠(DM)을 통해 5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소니 헤드폰(1명) ▲탈잉 보컬 수강 5만 원권 (2명) ▲탈잉 보컬 수강 1만 원권(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명) 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