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와 재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나들이 코스를 추천한다.
△ 놀이공원에서 역사 전시를! ‘항일 역사체험전’
서울랜드 ‘항일 역사체험전’은 놀이공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이다.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무대 앞에 위치한 항일 역사 체험전은 ‘역사 속 저항시인들’을 주제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아름다운 시인의 역사적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다.
항일 역사체험관에서는 △윤동주 △이상화 △이육사 △한용운 등 저항시인들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벽관을 체험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엽서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 서울랜드 항일 역사체험전의 전시물들은 독립기념관의 검수를 받아 마련한 것으로, 광복절을 맞아 훌륭한 역사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 마지막 여름 더위를 이겨내자, 썸머 워터워즈
서울랜드는 여름을 맞아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쏘아내는 ‘썸머 워터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썸머 워터워즈에서는 20대의 워터캐논과 워터건, 스프링쿨러 등 고성능 워터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을 흠뻑 적신다. 또한 이색적인 물놀이 분위기를 위해 트로피컬한 LED조명과 음악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워터파크처럼 시원하지만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관람객들 간 썸머 워터워즈의 백미인 물총 싸움도 진행된다. 워터워즈의 물총 싸움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를 지불하고 공원에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경우에는 물놀이를 위한 래시가드나 슬리퍼와 수건을 챙겨오는 것을 권장한다. 서울랜드 썸머 워터워즈는 8월 21일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 열대야를 이기는 화려한 불꽃놀이, ‘루나 피에스타‘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밤, 루나피에스타의 피날레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루나 피에스타에서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빛과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더위가 잠시 주춤하는 여름밤, 루나피에스타의 피날레로 등장하는 국내 최대 6m 초대형 슈퍼미러볼과 불꽃놀이는 연휴의 밤을 신나는 클럽 무드로 바꿔놓을 것이다.
한편 서울랜드는 연휴기간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도 진행 중이다. BC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회원본인 19,900원, 동반 1인은 20,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중고대학생의 경우 서울랜드 카카오채널을 추가하면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2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 19,9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