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여름 방학을 위한 시원한 클래식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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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오전 11시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이하 교과서 음악회)’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교과서 음악회는 3일간 각기 다른 클래식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지며 타악, 현악, 성악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음악회는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 △12일 TDC 앙상블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악기와 무대를 접할 수 있는 남녀노소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공연이다.

11일 BUM 타악기 앙상블은 ‘타악기의 매력’이라는 공연 주제로 귀에 익숙한 음악을 타악기 각각의 매력과 리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해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 음악과 재즈, 뮤지컬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으로 타악기 특유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럼, 비브라폰, 마림바 타악기 등으로 클래식&퓨전, 뮤지컬&무비 구성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12일 TDC 앙상블팀은 ‘[글]: 음악 위에 쓰다’의 무대로 피아노와 현악사 중주, 성악, 타악기와 북콘가이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줄리엣 왈츠’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테마곡 등 실내악의 진수의 무대를 성악과 타악 구성으로 어렵지 않은 실내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의 무대를 선사한다. 굿데이 남성 중창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남성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중창단이며, 팀명 ‘좋은 날’의 의미처럼 함께 연주를 만드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날을 선물하고자 팀을 창단했다. 공연일 대중가요를 클래식 남성 중창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와 가족에 대한 감명 깊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여름 방학 특강 – 3교시 교과서 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누림 회원(유료 회원)과 초·중·고등학생은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