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삶의 위로와 교훈을 얻다 밀리의 서재, 2월 인기 도서 발표 1위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l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길라잡이 도서 인기 몰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세이노의 가르침』, 『김미경의 마흔수업』 각각 1, 2, 3위 l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 흥행으로 원작 도서도 인기, 서로 비교하며 읽는 선순환 이어져 l 새해 맞아 몸 건강 뿐만 아니라 멘탈 웰니스(mental wellness·정신 건강)에 관심 l 『위대한 개츠비』 완독할 확률 89%, 한 줄 리뷰 2,000개 달성하며 순위권 진입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2월의 서재’ 차트를 28일 발표했다.

2월에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현대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도서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지난달 2위를 차지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마음가짐과 교훈을 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1계단 상승해 1위로 우뚝 올라섰다. 오디오북도 나란히 8위에 오르며 대세 도서임을 인증했다. 삶에 대한 지혜와 체험적 지식을 담은 『세이노의 가르침』, 마흔 이후 펼쳐지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언하는 『김미경의 마흔수업』, 걱정과 불안은 버리고 내면을 좋은 생각으로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일 하면 좋은 생각』도 각각 2, 3, 5위에 올랐다.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원작 도서들도 순위권에 다수 올랐다. 일본 영화로선 21년 만에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넘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10위에 안착했다. 일본 거장 감독 ‘미이케 다카시’와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라플라스의 마녀』는 1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김훈 작가의 신작 『하얼빈』 또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영웅’과 절찬 공연중인 뮤지컬 ‘영웅’의 영향을 받으며 19위에 올랐다.

새해를 맞아 몸 건강 뿐만 아니라 멘탈 웰니스(mental wellness·정신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뇌 과학 건강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이 왜 스마트폰에 중독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쉽게 설명해주는 『인스타 브레인』은 3만 개 이상의 서재에 담기며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밀리의 서재가 야심차게 선보인 도슨트북 『위대한 개츠비』는 서비스가 공개되자마자 순위권에 진입했다. 도슨트북 ‘위대한 개츠비’는 출간 후 2,000개 이상의 한 줄 리뷰가 등록되고, 89%의 높은 완독 확률을 기록할 만큼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도슨트북을 접한 독자들의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도슨트북의 인기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호응을 보면 독자들의 독서 취향이 더욱 다양해지고, 콘텐츠 소비 환경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는 독자들의 취향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독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물론 독자들의 독서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