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우체국물류지원단,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기관 선정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기재부 조사 결과 발표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이 12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설문조사다.
2022년에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총 51개, 보통은 113개, 미흡은 81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미흡’으로 저조한 실적이었으나, 2022년에는 91.7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아 2등급을 올린 성과를 냈다.
특히 서비스상품품질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러한 성과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진행 △찾아가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 시행 △지원단 공식 홈페이지 내 소통창구 운영 등 고객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청취·개선하기 위해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고중량 우편물의 상하차 시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리프트 차량 도입(31대) △2인 운송 체제 시행 등 제도적 정비를 추진했고, 더불어 △고객응대 교육을 통해 담당직원의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기관의 3대 핵심 가치 중의 하나인 국민감동을 실현한 고객만족 경영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