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대형마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임팩트피플스가 4060 신중년이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횟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 달에 ‘1회에서 3회’ 마트에서 장을 본다고 답한 이들이 64.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한 달에 ‘4~6회’ 정도 마트에서 장을 본다는 이들은 26.9%로 조사됐다. 이때 한 달에 ‘7~9회(5.5%)’ 주기로 장을 본다는 이들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서 4060 신중년에게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는 어디인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이마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답변이 62.5%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해 동일 문항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62.6%)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홈플러스(30.4%)’가, 3위는 21%의 응답률을 보인 ‘롯데마트’로 조사됐다. 이때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에 동일 문항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4060 신중년이 이용 대형마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어떤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앞서 응답자들이 주로 방문하고 있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응답이 7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 ‘해당 마트에만 파는 선호제품이 있다(31.7%)’, ‘할인행사를 많이 한다(23.6%)’는 응답이 차례로 높게 나타났다.
또 대형마트에서 주로 쇼핑하는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푸드-신선식품(57.9%)’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푸드-가공식품’에 대한 응답이 5.2%로 높게 나타났고, ‘생활용품-위생/주방용품’ 카테고리는 9.7%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의 대형마트 쇼핑앱 보유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4%가 쇼핑앱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형마트 쇼핑앱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신중년 270명에게 쇼핑앱 다운로드 후, 쇼핑 빈도에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1~2회 더 늘었다’고 응답한 이들이 43%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9~10회 더 늘었다’는 응답이 30%로 나타났고, ‘3~4회 더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7%로 조사됐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