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SNS상에서 글로벌하게 트렌딩 되는 음악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빌보드 ‘핫 트렌딩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Chart)’에서 방탄소년단(BTS) 뷔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빌보드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주간 핫 트렌딩 차트’에서 뷔의 ‘러브 미 어게인’이 1위, 2위에 ‘레이니 데이즈’ 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브 미 어게인’의 뮤직비디오는 하루 일찍 10일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레이니 데이즈’는 11일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하였다.
두 곡의 음원은 한국 시각 11일 오후 1시에 동시 발매되었지만,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 ‘러브 미 어게인’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타이틀곡이라는 화제에 힘입어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뷔는 핫 트렌딩 차트에 미발표곡을 포함하여 세 개의 곡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 11일 빌보드가 발표한 ‘이번 주 발매된 신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이란 설문에서 뷔의 ‘러브 미 어게인’이 총 4만 483표 중 3만 9,292표를 획득했다.
이는 해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와 캐럴 G(Karol G)의 신곡을 제친 97.06%의 놀라운 득표율의 1위 달성이었다.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8월 15일 기준 전 세계 아이튠즈 1위와 2위를 6일 동안 수성해 놀라움을 안겼고,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와 2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9월 8일 발매 될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벌써부터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아 가을의 문턱에서 또 어떤 놀라운 소식을 전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