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과 탄탄한 기본기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66명의 청년이 SK 뉴스쿨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취업률은 96%에 달한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후식의 의미를 넘어 한끼 식사이자 행복을 구매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베어커리와 디저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카페베이커리과’를 2024년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SK 뉴스쿨은 2024년에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입생은 총 80명(5과)이다. 학과별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이다.
SK 뉴스쿨은 20~30대 청년이면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갖췄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스펙, 무경력, 비전공자라도 성장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리과·카페베이커리과는 1985~2005년생,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1991~2005년생이 지원 할 수 있다. 경제적 이유(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중도입국)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지원 시 우대된다.
SK 뉴스쿨은 교육 과정에서 청년들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으로는 △교육비 전액 무료(학비, 교육 기자재, 교재, 실습 물품, 자격증 취득비 제공) △생활·주거 장학금 지원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 제공, 채용 우대 △진로 상담 및 개인별 취업 지원 등이 있다.
조리과는 실무 중심의 한식·양식·일식 조리 실습과 외식 트렌드, 매니지먼트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카페베이커리과는 제과·제빵 통합 과정으로, 마스터 파티시에 3명의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두 과 모두 수료 시 워커힐호텔, SK핀크스 등 특1급 호텔 채용이 우대된다.
MD과는 전·현직 MD의 실시간 피드백을 바탕으로 직접 온라인숍 운영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상품 기획 프로젝트를 해봄으로써 상품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다. 정보보안과는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으로 보안 관제/침해 대응 직무 중심의 정보보안인을 양성한다. 자동차판금도장과는 자동차 차체 판금 용접과 보수 도장을 함께 배우는 과정으로, 전문성을 지닌 자동차 도장 테크니션을 배출하고 있다.
SK 뉴스쿨의 교육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이다. 조리과·카페베이커리과·MD과는 인턴십 기간이 교육 과정에 포함돼 있으며, 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교육 과정 수료 뒤 인턴십이 진행된다.
SK 뉴스쿨은 신입생 모집에 앞서 10월부터 총 4번의 입학 상담회를 진행한다. 10월 21일(토) 충청 입학 설명회(오프라인)를 시작으로 △11월 4일(토) 통합 입학 설명회(온라인) △12월 5일(화) 입학 상담 및 교육장 투어(오프라인) △12월 11일(월) 입학 상담(온라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상권(청년두드림센터), 전라권(광주청년센터) 입학 설명회에 이어 올해는 충청권 입학설명회를 처음 진행한다.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은 “SK 뉴스쿨 교육은 직업적,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청/대전 청년들이 SK 뉴스쿨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얻고, 전문 직업 교육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년센터(청년뜨락5959) 김규식 센터장은 “찾아가는 뉴스쿨 충청권 입학 설명회를 통해 충청 및 청주시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3년에는 더 많은 지역 청년이 SK 뉴스쿨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년 SK 뉴스쿨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K 뉴스쿨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