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온나 부산’ 개최

부산도시재생박람회, 11월 10일부터 부산시민공원서 2일간 개최 부산형 도시재생 정책과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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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정책홍보 부스를 비롯한 101개의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시민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부스는 도시재생정책 및 유관기관의 사업홍보와 마을협동조합 및 프리마켓, 메이커 창업기업 제품전시 등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세미나도 준비했다. 특별강연으로 △‘스마트 플랫폼 도시(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도시재생 10년, 지속가능을 위한 사후관리(국토연구원 박정은 박사)’가 진행되며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인구소멸, 로컬, 균형발전’ △‘지방소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 대학원생 논문발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재생 위크에서는 부산도시공사, 건축공간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관련학계, 민간전문가가 모여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정책방향, 공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준비코자 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부산형 도시재생 정책교류 및 산·관·학·연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를 될 것”이라며 “그간 성과와 지역의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