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소방서 119구급팀과 간담회 가져

-공단소방서·송도소방서와 탄탄한 응급의료 협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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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우)은 17일(수)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공단소방서 119구급팀장, 송도소방서 119구급팀장 등 5명의 소방 공무원과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겸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주현 교수(서울대학교 공공임상교수), 한기찬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부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단소방서, 송도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적십자병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주현 교수(서울대학교 공공임상교수)는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공의 파업 상황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2차병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단소방서 119구급팀 장혜정 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인천의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보다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한편, 인천적십자병원은 응급실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며 신속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통해 인천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