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봄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화) 밝혔다.
▢ 적십자봉사원들은 5월 한 달 동안 총 315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파주 벽초지수목원, △노을공원, △덕산 세심천, △예산 예당호, △파주 가야랜드, △임직각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 이번 ‘온기나눔 봄나들이’는 평소 먼 곳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하루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 적십자봉사원들과 어르신들은 봄 경치가 가득한 명소들을 방문해 사진도 찍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향긋한 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장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색다른 곳에 바람 쐬러 나올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오늘 하루가 참 보람차다”고 말했다.
▢ 한편, 5월 8일은 ‘세계적십자의 날’로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함께 전시 생명 보호의 상징인 ‘적십자 표장’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