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어르신 실버카 지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 개최 - 적십자봉사원, 어르신들 위해 직접 만든 건강식과 실버카 전달

(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금) 밝혔다.

▢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은 서울 북부봉사관에 모여 실버카와 과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부침개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서울 도봉구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

▢ 이번 나눔활동은 도봉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소불고기를 포장하고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해드렸다.

▢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더 많은 곳을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전해드린 건강식도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에서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다. 적십자봉사원은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정서적인 지원과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