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선보여

누룽지 삼계탕, 도가니탕 등 해외 관광객도 선호하는 한국의 보양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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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포시슨스 호텔 서울이 여름을 맞이해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서는 6월 1일 부터 8월 31일까지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감각이 곁들여진 보양식을 선보이는 삼복 프로모션을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인삼 삼계탕을 비롯해 소고기 수육과 도가니 탕, 장어 김치전골, 이탈리아의 구운 돼지고기 요리인 포르케타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평일 점심은 15만5천원, 저녁은 16만5천원이며 금요일 저녁과 주말 점심, 저녁은 18만원이다.

로비라운지 마루는 누룽지 삼계탕을 선보인다. 마루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미팅 장소로 애용되는 장소이니만큼 새로우면서 접근성이 좋은 메뉴로 선정한 것. 그 동안 외국인 셰프들이 한국 방문했을때 인기를 누렸던 메뉴가 바로 누룽지.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호평 받았다. 이에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과 접목시켜 선보인다. 행사 기간은 초복인 7월 15일부터 8월18일까지로 누룽지 삼계탕 가격은 5만9천원이다.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은 전복, 장어, 농어, 잿방어, 매실 등 여름 식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요리한 여름 시즌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단호박 크림을 곁들인 완도 전복, 완도산 농어 아라이와 잿방어 타르타르, 게살볼 맑은 탕, 그릴에 구운 소고기 햄버그, 아나고 덴푸라와 니싱 소바, 절인 매실을 곁들인 장어 나베, 호지차 푸딩과 호지차 파운드로 구성되며, 7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판매되는 이 코스는 저녁 한정으로 가격은 1인 26만원이다.

특히 이 메뉴에서 주목해야할 여름 미식 메뉴는 농어 아라이. 중국 제나라에 장안이라는 벼슬아치가 고향인 오나라에 농어 회 맛을 그리워해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만큼 그 맛이 일품인데 이맘때가 가장 농어의 맛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얇게 저민 농어를 얼음에 잰 뒤 초된장에 찍어 먹는 농어 아라이는 일본 여름 미식으로 빠질 수 없는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