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S구역 남문광장 이벤트존에서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등으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가정에 염소를 지원하고, 가정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약 3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취지, 수혜 대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빨간염소 꾸미기 및 SNS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고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아프리카 빈곤가정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은 “염소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의 생계와 마을 자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 및 관중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하는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 홍보 부스는 오는 21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대전하나시티즌VS포항스틸러스)에서 1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