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 9~10월 교육생 모집… 비전공자 지원 가능

IT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한 여성개발자 입문과정… 9~10월 3개 과정 개강 자바·자바스크립트·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언어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개발자에 도전하고 싶은 서울시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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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국미애)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의 9~10월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와 서울우먼업이 협력해 IT 개발 직무에 취업하고자 하는 서울시 여성을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개발자 입문과정과 △기업연계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입문과정은 IT비전공자도 개발자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기업연계 심화과정은 iOS 앱개발, 풀스택 웹개발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팀프로젝트, 현장실습을 통해 바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10월에는 개발자 입문과정을 3개 센터(은평센터, 동대문센터, 서초센터)에서 개강한다.

은평센터는 9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바스크립트 기반 개발자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216시간으로 이뤄진 해당 과정은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교육과 소프트웨어 공학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 프로세스를 기초부터 실습까지 지원한다.

동대문센터는 9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파이썬 기반 개발자 입문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며, 206시간으로 구성된다.

서초센터는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자바 기반 앱개발자 입문과정’을 진행한다. 자바 언어를 사용한 프로그래밍 교육과 소프트웨어 공학 이론 144시간, 자격증 대비교육 60시간으로 이뤄진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국미애 원장은 “IT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한 개발자 입문과정을 통해 개발 직무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경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IT 분야 입직을 원하는 서울시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먼업은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의 24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