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오는 2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0년부터 5개년간 추진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은 서비스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복지 사각지대의 발달장애아동들에게 놀이교사를 지원하여 놀 권리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놀이 시간을 확대하여 발달권과 놀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아동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교감 능력,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놀이는 매우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전역을 대상으로 행복발달코칭센터와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장애아동의 놀권리를 홍보하고 확산하는 성과보고회를 마련하였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사업을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장애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다.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장애아동 놀이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업이 성장하고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장애아동의 놀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세이브더칠드런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